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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업계 선수금 99%, 자본금 조건 충족 덧글 0 | 조회 599 | 2019-01-14 22:17:12
관리자  

4조9289억원 중 4조8818억원 규모

개정 할부거래법 자본금 조건을 충족한 선수금 비율이 99%를 넘어섰다.

14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자본금 증액 데드라인을 10일 앞둔 시점에서 자본금 조건을 충족한 회사의 선수금 비율이 99.04%를 기록했다. 

할부거래법 개정으로 자본금 최소 조건이었던 3억원을 오는 24일까지 15억원으로 늘리지 않은 상조업체는 등록이 취소되지만, 대부분의 선수금이 이 조건을 충족한 셈이다. 

당초 업계는 자본금 증액 데드라인 이후 영세 상조업체가 무더기로 폐업하면서 ‘상조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부작용보다는 우량 업체 중심으로 재편되는 긍정적 효과가 더 클 전망이다.

작년 8월말 기준 35개사에 불과한 자본금 15억원 이상 업체는 지난달 60개를 넘었고, 이번달에는 70개사를 돌파했다. 자본금을 증액하지 못해 폐업 절차를 겪는 업체는 50개사 규모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상조 업계 선수금은 상위 업체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선수금 기준으로 살펴보면 전체 상조회사 선수금 4조9289억원 중 조건을 충족한 선수금액은 4조8818억원에 달한다. 아직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선수금 규모는 470억원 수준이지만, 예치금 50%를 활용해 상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체서비스 등을 활용하면 영세 업체 폐업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는 최소화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자봄금 15억원 증액 상조업체 현황. [자료=각 업계]


상조업계 관계자는 “99% 선수금이 조건을 충족했다면 (자본금 증액을) 할 만한 회사는 다 했다고 볼 수 있다”며 “애초 우려했던 상조대란은 발생하지 않고, 업계가 우량 회사를 중심으로 무난하게 재편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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